영화산책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99)

해군52 2017. 11. 7. 22:52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The World's Fastest Indian

2005/뉴질랜드, 미국, 스위스, 일본/127

   

미국 서부영화?

대책없는 60대 시골 노인의 무모한 도전기

실존 인물 버트 먼로 Burt Munro(1899~1979)-이혼, 돈, 협심증시골...

뉴질랜드 시골에서 미국 유타주 보너빌Bonneville까지

 

"때로는 평생을 사는 것보다 5분을 빠르게 달리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단다."

"가야 할 때 가지 않으면 말이다. 가려 할 때는 갈 수가 없단다"

"네가 네 꿈을 쫓지 못한다면 넌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다"   

 

로저 도널드슨 Roger Donaldson 1945~ 

 

호주 출생/뉴질랜드로 이민 (1965)

뉴질랜드 영화협회 공동창립자

아들-100m달리기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선수(1996 & 2000)

 

광고, 다큐 연출/헐리우드 진출-상업, 흥행 영화 연출

바운티 호 (1984) 촬영시 안소니 홉킨스와 계속 충돌-

캐스팅에 거부감-촬영후 전혀 달랐다면서 만족감 표시

 

연출 23, 제작 7/영화제 수상 5, 후보 6

바운티 호 (1984) 칸 황금종려상 후보

노 웨이 아웃 (1987)

칵테일 (1988)

연애 특강 (1990)

겟 어웨이 (1993)

 

단테스 피크 (1997)

D-13 (2000)

리크루트 (2003)

저스티스 (2012)

노벰버 맨 (2014)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1937~ 영국->미국 시민권

  

-제빵, 외아들/감수성 풍부한 소년-그림과 피아노 소질

난독증으로 5학기 연속 유급-왕따-'매드 홉킨스' 

음악 재능으로 음악&연기학교 입학/왕립연극학교 졸업

영국 포병대 군복무/런던 국립극장 입단-로렌스 올리비에 대역

 

기름발라 넘긴 머리 스타일/푸른 눈/깊고 부드러운 목소리

역할-절제된 영국인/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실존인물/

영국 왕, 수상, 미국 대통령...->인간복사기, 성대모사

 

긴 대사를 완벽하게 암기, 재현하는 능력 탁월

<아미스타드> 촬영시 대통령의 7쪽 연설을 한 번에 연기하자

스탭들 놀람/스필버그 감독이 안소니 경으로 호칭

250회 큰 소리로 읽기/매주 시 한편 외우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12명의 영화에 출연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5편에 출연 

엠파이어지 선정 역대 배우 100인 중 57

프레미어지 선정 역대 명연기 100인 중 70(<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본인의 평가-양들의 침묵 (1991),남아있는 나날 (1993),프루프 (2005)

 

알콜 중독 (첫 결혼 이혼/술에서 깨어보니 애리조나의 낯선 곳이었다)-금주(1975)/금연

어린 시절 꿈-피아노 연주자/월츠곡 "And The Waltz Goes on" 작곡

-부인이 안드레 류에게 줌-안소니 홉킨스가 참석한 비엔나 공연에서 연주 (2011) 

화가 (산 안토니오 화랑에 풍경화 전시) 

 

영국 훈작사CBE 칭호 (1987)/ 영국 기사 작위 (1992)

미국 시민권 취득(2000)-산타 모니카 거주

미국에 가면 차를 타고 대륙 종주 즐김

결혼1(1967~1972)-이혼-결혼2(1973~2002)-이혼-결혼3(2003~콜롬비아,19세 연하)

 

TV 포함 출연 142, 영화 출연 50/영화제 수상 48, 후보 58

엘리펀트 맨 (1980)

양들의 침묵 (1991)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최고의 악역 캐릭터

하워즈 엔드 (1992)

남아있는 나날 (199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가을의 전설 (1994)

 

닉슨 (1995)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아미스타드 (1997)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조 블랙의 사랑 (1998)

한니발 (2001)

휴먼 스테인 (2003)

 

프루프 (2005)

바비 (2006)

토르: 천둥의 신 (2011)

두 교황 (2019)

더 파더 (2020)

 

* 실존 인물 버트 먼로 Burt Munro (1899~1979)

 

"늙은이들은 어디 조용한 곳에 쓰려져 죽길 바라지만

버트 먼로는 아직 끝낼 준비가 안 됐소, 아직은 말이요"

 

완주도 목적이 아니다. 단 하나의 소원.. 200마일을 넘어보는 것..

어떠한 안전장비도 없다. 엔진의 열기에 발을 보호할 석면포도 몸이 들어가지

않자 떼어버린다. 그렇게 무작정 목표를 위해 속도를 올렸고,

결국은 그의 소원대로 200마일을 주파하기에 이른다.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얼굴을 들어 바람의 저항으로 속도를 주리던 그가

오토바이와 함께 소금이 굳은 네르빌의 바닥에 미끄러지며 한참 후에 멈추게된다.

그의 다리는 열기로 인해 살이 다 익어버릴정도의 지독한 화상을 입었지만

그의 얼굴엔 해냈다는 기쁨이 어린다.. (펌)

 

1,000CC 이하 오토바이로 세운 최고기록, 시속 305km

(1967년, 당시 68세/1962년, 1966년에 이어 세번째 기록 갱신/

1938년 이후 뉴질랜드 기록 7번 갱신)

미국 모터사이클협회(AMA) 명예의 전당에 추서 (2006)

고향에서 모터사이클 대회 매년 개최 '버트 먼로 챌린지’ (2006~)

촬영장 방문한 먼로의 자녀들 , 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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