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서울시향

해군52 2013. 10. 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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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10.24(목) 정기공연 지휘자 및 프로그램 변경 안내
지휘자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 의 고령에 따른 건강 상태 악화로 부득이하게 '유카페카 사라스테' 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객 여러분들께 양해 말씀 드립니다. 환불은 공연 전날까지 해당 예매처 콜센터에서 취소수수료 없이 100% 가능합니다. (단, 패키지 구매자 환불 불가) 공연명과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으며 협연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향후 더 좋은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서울시향 공연명이 변경되었습니다.

5. 24 심포니 II  -> 베토벤 어게인
6. 5  플래티넘 III  -> 드보르자크의 밤
6. 21 마스터피스 III -> 라데크 바보라크와 야쿠프 흐루샤의 만남
7. 5  심포니 III -> 러시안 나이트
7. 19 그레이트 III ->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4번
8. 30 마스터피스 IV -> 정명훈과 카바코스
9. 13 플래티넘 IV  -> 아메리칸 나이트
10.24 마스터피스->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쇼스타코비치
11.15 심포니 IV  -> 티보데의 거슈윈
11.29 그레이트 IV  -> 카라비츠의 봄의 제전
12.27 플래티넘 Ⅴ -> 정명훈의 합창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현재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을 맡고 있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입니다. 북구의 거장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사라스테는 평소 집중력 있고 강도 높은 레퍼토리를 선호합니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자 없이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야심이 그대로 드러났던 걸작 교향곡 4번을 지휘합니다. 동시대 가장 재능 있는 지휘자인 사라스테가 선보이는 관현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_ 보예보다 
베를리오즈 _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_ 교향곡 4번 
 
[출연자]
 
지휘 : 유카페카 사라스테  Jukka-Pekka Saraste, conductor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쇼스타코비치, 지휘 유카페카 사라스테
 
2010/11 시즌 시작과 더불어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임기를 시작했다. 2006년 이후 오슬로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사라스테는 1987년부터 2001년까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서 전세계 비평가와 관객의 찬사를 받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토론토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2002년부터 2005년까지 BBC 심포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맡았으며, 핀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위해 타미사리 페스티벌을 창설하여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다. 사라스테는 라티 심포니의 음악고문이기도 하다.
 

사라스테는 그 세대 중 가장 돋보이는 지휘자로서 음악적 깊이와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리아호, 린드베리, 살로넨 등 스칸디나비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콘서트 레퍼토리로 끌어들였으며, 후기 낭만주의 음악에도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라 스칼라, 뮌헨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였다. 최근에 사라스테는 오슬로 필하모닉의 전 유럽 투어를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조피 무터와 끝냈다.

 

그의 디스코그라피는 핀란드 방송교향악단과의 시벨리우스, 닐센의 교향곡 전곡을 비롯하여 토론토 심포니와의 버르토크, 뒤티외, 무소륵스키, 프로코피예프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오슬로 필하모닉과는 시벨리우스 5번 교향곡을 DVD로 녹화했으며, 말러 교향곡 6번을 녹음하였다. 그리고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과의 말러 교향곡 9번을 녹음하였으며, 이는 그라모폰 매거진에서 편집자가 선택한 음반에 선정되었다.

 

2014년 3월에는 오슬로 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헬싱키 음악센터에서 말러 6번 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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