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애들론 Percy Adlon

퍼시 애들론 Percy Adlon (1935~2024) 독일 감독,각본,제작

 

독일 뮌헨에서 오페라 가수의 아들로 태어난 퍼시 애들론은

대학에서 예술사와 독일문학을 전공하며 연극반 활동도 했다

 

배우와 나레이터로 방송계에서 활동한 애들론은 1970년대에

TV용 단편영화에 이어 다큐멘터리 연출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애들론은 1978년 부인과 함께 제작사를 설립하고 영화감독에

데뷔한 후 <수용소의 마지막 5일>(1982)로 베니스 금사자상

후보에, <Rosalie Goes Shopping>(1989)으로 칸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라 국제적인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확실하게 얻었다

 

사막을 배경으로 나른하면서 아름다운 ‘Calling You’가 삽입된

<바그다드 카페>(1987)와 설원을 배경으로 애절함이 넘치는

‘Barefoot’가 흐르는 <연어알>(1991)처럼 단순한 페미니즘이

아니라 우리 사회 주변부에 소외된 주인공을 따스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감동이 있는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영화 연출 20편/영화제 수상 19회, 후보 10회

수용소의 마지막 5일 (1982) 베니스 금사자상 후보

주커베이비 (1985)

바그다드 카페 (1987)

Rosalie Goes Shopping (1989) 칸 황금종려상 후보

연어알 (1991)

구스타프 말러의 황혼 (2010)

 

 

별세 뉴스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QGQ2WIUfz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