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1930~ ) 미국 배우,감독,제작자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미군 인명 구조원으로 근무하다가 제작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단역을 거쳐 TV드라마 <로하이드>의 주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1960년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함께 한 ‘무법자 3부작’이

성공하면서 특급 스타로 올라섰고, 1970~80년대에는 거칠고

난폭한 형사로 출연한 <더티 해리>시리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990년대부터 많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렇게 배우로 성공의 길을 걷던 그는 범죄스릴러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1971)에서 주연과 연출을 겸하며 감독 데뷔한

이래 40편 넘는 작품을 연출하면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후보

4회에 수상 2회, 작품상 후보 5회에 수상 1회, 칸 황금종려상

후보 6회에 수상 1회, 베니스 평생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했다

 

B급 마카로니웨스턴의 총잡이로 대스타 자리에 올랐던 배우가

작가주의 작품들을 계속 만들면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칸과

베니스에서도 찬사를 받는 거장 감독이 되었으니 영화인으로

이룬 업적으로 보면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만하다

90대에 들어서도 제작, 연출, 주연까지 겸한 작품을 발표했고,

아직도 제작한 영화 2편과 연출한 영화 1편이 개봉 전이라고

하니 놀랍기만 한 일이고, 한국의 젊은 팬들은 이 노익장에게

존경의 뜻을 담아 ‘동림 선생님’ 또는 ‘동림옹’이라고 부른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재즈를 배우려고 했었던

동림옹은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미스틱 리버>(2003),

<체인질링>(2008)등에서 직접 음악을 담당하며 작곡까지 했다

 

정치적으로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공화당 지지자이고, 보수적

자유지상주의자로 극우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하며 직접 정치

활동에도 나서 캘리포니아주 카멜시장으로 2년 동안 재임했다

사생활에서는 자유분방한 여성편력으로 인해 비난받기도 한다

 

연출 41편/영화제 수상 162회, 후보 183회(전 분야)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1971)

페일 라이더 (1985) 칸 황금종려상 후보

버드 (1988) 칸 황금종려상 후보

추악한 사냥꾼 (1990) 칸 황금종려상 후보

용서받지 못한 자 (1992)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미스틱 리버 (2003)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후보, 칸 황금종려상 후보

밀리언달러 베이비 (2004)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6)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후보

체인질링 (2008) 칸 황금종려상 후보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4)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이스트우드의 여인들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frXUIsCw9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