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티풀 Biutiful 2010년/스페인,멕시코/148분 감독 Alejandro Gonzalez Inarritu 주연 Javier Bardem 바르셀로나 교외 빈민가에서 힘겹게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도 어린 남매를 홀로 키우던 중년 남자가 갑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삶을 정리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그린 드라마로 가난과 고통, 배신과 죽음이라는 어두운 내용이 가득하지만 감독은 ‘삶에 관한 영화’이고 ‘삶을 향한 찬가’라고 설명한다 영화에서 딸이 ‘비우티풀’의 철자를 물어보자 소리 나는대로 쓰라면서 주인공이 ‘biutiful’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단어가 그대로 영화 제목이 되었고, 영화 내용으로 보면 이렇게 사는 인생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칸에서 감독상을 받고, 아카데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