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한국/106분

감독 김기덕

출연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업보, 윤회 등 불교를 바탕으로 하는 드라마

아름다운 영상과 미흡한 연기

영화제 수상으로 세계적 감독으로 부상한 김기덕 감독이

유럽 배급사를 사전에 선정하고 독일 제작사와 공동 제작

 

제작비 10억원의 저예산 영화

실제 사계절에 맞춰 10개월간 촬영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에 만든 암자 세트에서 촬영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서 66위 (2016)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 작품상 수상

국내 흥행은 참패, 미국과 유럽에서는 성공적

 

 

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가 호수 속 암자의 아름다운 사계절 위에 그려진다

 

봄... 업 : 장난에 빠진 아이, 살생의 업을 시작하다

여름...욕망 : 사랑에 눈뜬 소년, 집착을 알게 되다

가을... 분노 : 살의를 품은 남자, 고통에 빠지다

겨울... 비움 : 무의미를 느끼는 중년, 내면의 평화를 구하다

그리고 봄... 새로운 인생의 사계가 시작되다

 

김기덕 (1960~2020) 한국 감독

 

경북 봉화 출신/농업전수학교-신학교/해병대 하사관 복무

파리에서 밑바닥 생활하면서 회화 수업, 영화에 관심 (1990~1992)

귀국후 영진공 시나리오 공모에서 수상- 작가로 활동

대부분 저예산 비주류영화, 단기간 촬영, 다작 감독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음- 세계 3대 영화제 모두 수상 기록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비주류- 영화계 주류와 계속 다툼

작품마다 충격적인 영상, 파격적인 메시지, 소외된 인물

학대받고 폭력에 희생되는 여주인공 자주 등장

성폭력사건으로 비난받음- 출국 (2018)

모스크바영화제 심사위원장 (2019)

카자흐스탄(영화 2편 연출),키르기스스탄 등 구 소련 국가들을 전전/

라트비아에서 영주권 신청 준비 중 코로나로 사망 (2020)

 

연출 25편, 각본 32편/수상 64회, 후보 50회

파란 대문 (1998)

섬 (2000) 베니스 황금사자상 후보

나쁜 남자 (2001) 베를린 금곰상 후보

해안선 (200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사마리아 (2004) 베를린 은곰상

빈집 (2004)

숨 (2007) 칸 황금종려상 후보

비몽 (2008)

아리랑 (2011) 칸 주목할만한 시선상

피에타 (2012) 베니스 황금사자상

뫼비우스 (2013)

 

오영수 (1944~ ) 한국 배우

 

동국대 연극영화과-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

연극배우 국립극단, 자유, 광장 단원

백상예술대상, 한국연기협회 연기상

영화와 TV에서 승려로 자주 출연

 

출연 4편, 각본 3편/영화제 수상 없음

동승 (200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