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아이보리 James Ivory (1928~ ) 미국 영화감독,제작자
버클리에서 태어난 아이보리 감독은 오레곤대학에서 건축과
미술을 전공하고, 프랑스어를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프랑스에
갔다가 영화감독을 꿈꾸게 되면서 USC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이후 베니스, 뉴욕, 인도에서 기록영화를 만들다가 뉴욕에서
인도 영화제작자 이스마일 머천트를 만나 연인관계가 되었고,
1961년 제작사 ‘머천트 아이보리 프러덕션’(MIP)을 설립했다
MIP는 E.M. 포스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국 귀족사회의
이상주의, 강박관념, 위선을 그린 작품들과 저예산 고품격의
사극들을 만들며 2005년 머천트가 사망할 때까지 44년 동안
지속되어 가장 긴 독립영화 파트너십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전망 좋은 방>(1985)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고,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후 <모리스>(1987),<하워즈 엔드>(1992),
<남아있는 나날>(1993) 등을 발표하면서 전성기를 이어갔다
2000년대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대부분 실패를 거두다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에서
모두 각색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89세)가 되었다
아리보리 감독은 미국인이면서도 영국인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전통적인 영국인의 모습을 인간적이고 위트 있게 잘 그려내는
대단히 영국적인 연출가로 인정받았고, 영국인이 아니면서도
런던의 국립초상화전시관에 그의 초상화가 전시되었다고 한다
연출 31편, 각본 13편/영화제 수상 54회, 후보 61회
세익스피어 같은 사람 (1965) 베를린 금곰상 후보
유럽인들 (1979) 칸 황금종려상 후보
4중주 (1981) 칸 황금종려상 후보
인도에서 생긴 일 (1983) 칸 황금종려상 후보
보스토니언스 (1984)
전망 좋은 방 (1986)
모리스 (1987) 베니스 은사자상
브릿지 부부 (1990) 베니스 금사자상 후보
하워즈 엔드 (1992)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칸 황금종려상 후보
남아있는 나날 (1993)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대통령의 연인들 (1995) 칸 황금종려상 후보
러브 템테이션 (2000) 칸 황금종려상 후보
제임스 아이보리 저택 공개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3RXYIig1-o
'감독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헥토르 바벤코 Hector Babenco (0) | 2024.05.20 |
---|---|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Andrey Konchalovskiy (0) | 2024.05.15 |
시드니 폴락 Sydney Pollack (2) | 2024.04.27 |
쥴스 다신 Jules Dassin (1) | 2024.03.17 |
최하원 (0) | 202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