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장흥유원지 뒤편 유스호스텔에서 고령산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의 뒷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동쪽의 불곡산을 비롯해서 사방의 산모습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말머리고개 유스호스텔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우거진 녹음이 햇볕을 막아주는 덕분에 시원했고
휴일인데도 산을 넘는 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을 정도로
호젓한 산행길입니다
400-500 미터의 봉우리 너댓개를 넘으면서
고구려 유적인 기산부루성(진지인 동시에 봉화대)터를 만나고
전망대에서는 도봉산과 상장능선 그리고 북한산의 북쪽 절경이
한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숲이 우거진 포근한 등산로
가운데 보이는 능선이 불곡산
뒤편 왼쪽부터 도봉산, 상장능선,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해발 622미터 앵무봉 정상
앵무봉 정상에 있는 레이다 시설에 잠입^^
오래된 성의 흔적과 그 위편에 있는 참호
고대 이곳 성에서 고생했던 그 민초가 다시 태어나서 참호를 지키지 않았을까?
보는 이는 없어도 아름다운 꽃
좀 지루했던 하산길
보광사 입구
등산보다 힘들었던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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