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을 거쳐 무주에서 본격 시작한 힐링여행은
김천 직지사와 합천 해인사를 거쳐 경주에 이른다
천년 고도인 경주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터, 사진 몇장만으로...
경주 남산 입구, 삼릉으로 가는 길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이라는데
8대왕이 53,54대왕과 함께 있는 이유가 뭘까?
55대 경애왕의 능
53대 신덕왕의 아들이니 54대 경명왕과는 형제간
재위기간 겨우 3년,
포석정에서 연회 중 견훤의 기습을 받아 죽었다니
쓰러져가는 나라의 왕으로 불행하다 해야 할까?
경주 남산에는 절터와 불상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데
문화재안내와 산행안내를 이렇게 색깔로 구분해 놓았다
참 좋은 아이디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머리없이 땅속에 묻혀 있다가 발견되었다는데
감히 불상을 참수한 인간은 누구였을까?
삼릉계곡 마애관음불상
마침 한 가족이 스님을 모시고 기도 중이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여섯불상이 두 개의 바위에 새겨져 있다
석불좌상
크게 파손된 불상의 얼굴과 광배를 보수했다는데
감히 누가 그랬을까?
코믹해 보이는 암자의 안내문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웬 화장실 안내까지 있을까 싶었는데
금오봉 정상 직전에 정식 화장실 안내가 있다
먹구름 속에서도 햇살이 비추는 서라벌
‘서라벌’이라는 지명은
아침 해가 처음 비추는 땅이라는 뜻의 ‘새벌’에서 왔다던가?
누군가는 남산에서 서라벌을 찍고
또 누군가는 서라벌을 찍고 있는 그를 찍는다ㅎ
해발이 무려 468미터인 금오산 정상에서 깜찍한ㅋ 모습으로 셀카,
카메라를 올려놓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탠드가 있다
처음 본 건데 스탠드 사진을 깜빡!ㅉ
금오산의 가을...
약수계곡 마애대불입상
높이 8.9미터
여기도 불상의 머리가 없다
신라 54대 경명왕의 여덟 번째 왕자인 월성대군을 모신 곳
월성박씨의 시조
이곳에는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소나무를 소재로 하는 추상작품?
고소영의 불꽃연기를 몇 번 보았고
같은 제목의 소설도 봤는데
잘난 사내들을 무릎꿇게 한 그 여인은, 과연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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