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Ce qui nous lie 2017년/프랑스/113분 감독 Cedric Klapisch 출연 Pio Marmai 프랑스 와이너리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최상급 와인을 만드는 즐겁고도 험난한 과정과 각기 다른 인생을 살다가 10년 만에 재회한 세 남매의 사연을 스크린에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이다 보르도와 함께 와인의 양대 산맥인 부르고뉴에서 와인 만드는 과정을 다큐처럼 보여주는 와인영화이면서 주인공들의 인생을 담은 성장영화이자 가족 갈등을 치유하는 가족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프랑스어 제목은 ‘우리를 연결해 주는 것’, 영어 제목은 ‘버건디로 돌아가기’, 한국어 제목은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인데 조금 길지만 한국어 제목이 가장 적당하게 느껴진다 각본은 세드릭 클라피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