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도 1997년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106분 감독 장윤현 출연 한석규, 전도연, 박용수, 추상미, 김태우, 강민영 과거에 대한 집착으로 현재와 벽을 쌓은 채 살아가는 남자와 짝사랑에 가슴 아파하면서 혼자만의 감정에 숨어있는 여자가 PC통신을 통해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 사연을 다룬 멜로물로 약관 30세인 운동권 출신 장윤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반체제 독립영화를 지향하는 동아리 ‘장산곶매’에서 활동했던 장 감독이 엇갈린 사랑의 아픔을 그린 멜로드라마를 만든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컴퓨터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이미지와 사운드를 중시하는 젊은 영상세대의 감성에 어울린 깔끔한 멜로드라마를 만들어내어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주연을 맡은 한석규는 국내 최초로 2억원대 출연료를 받았고,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