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L. 맨키위츠 Joseph L. Mankiewicz

 

조셉 L. 맨키위츠 Joseph L. Mankiewicz (1909~1993) 미국 감독, 작가

 

형 허먼 J. 맨키위츠과 함께 각본가와 감독으로 이름을 떨친

조셉은 할리우드에서 각본과 제작 일을 하다가 아픈 감독을

대신해 <드래곤윅>(1946)의 연출을 맡으며 감독에 데뷔했다

 

감독 경력으로 초기작인 <세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1949)와

<이브의 모든 것>(1950)으로 아카데미에서 2년연속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고, <이브의 모든 것>이 무려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40년대 후반부터 50년대 후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조셉은 서사 대작인

<줄리어스 시저>(1953)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자해서 만든 다음 작품 <클레오파트라>(1963)가

흥행에 참패하여 제작사를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게 만들었고,

이런 대참사가 할리우드 스펙터클 서사극의 퇴조를 불러왔다

 

이후 조셉의 연출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발자국>(1972)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겼다

 

드라마, 서부극, 셰익스피어 각색물, 뮤지컬, 대형 서사극 등

다양한 유형의 영화 22편을 연출한 감독이자 69편의 각본을

쓴 작가이기도 한 그의 모습은 <시민 케인>(1941)의 작가인

그의 형 허먼의 실화를 다룬 <맹크>(2020)에서도 볼 수 있다

 

영화 연출 22편, 각본 69편/영화제 수상 21회, 후보 26회

세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1949)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이방인의 집 (1949) 칸 대상 후보

이브의 모든 것 (1950)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칸 배심원특별상

다섯 손가락 (1952)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줄리어스 시저(1953)

 

맨발의 백작부인 (1954)

아가씨와 건달들 (1955)

지난 여름 갑자기 (1959)

클레오파트라 (1963)

발자국 (1972)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조셉 L. 맨키위츠 감독에 관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orDoVQ9h5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