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열전

조안 폰테인 Joan Fontaine

해군52 2025. 8. 20. 22:36

조안 폰테인 Joan Fontaine (1917~2013) 미국 배우

 

조안 폰테인은 일본 도쿄에서 영국인 부모에게 태어나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가 부모의 이혼으로 모친과

함께 미국에 남게 되었는데 결혼하면서 배우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모친은 자신이 못 이룬 꿈을 딸들에게 물려주려고 했다

 

조안의 언니 올리비아(역시 유명 배우인 드 하빌랜드)는 바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지만 조안은 일본으로

건너가 학업을 마친 후에 뒤늦게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930년대 후반부터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한 그녀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서 예민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좋은

결과를 기록했는데 <레베카>(1940)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의혹>(1941)으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영원한 처녀>(194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인 에어>(1943)<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1948)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이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나이 70대까지 50년 넘게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사랑을

받았는데 영화뿐 아니라 TV와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녀는 친언니인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 함께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일한 자매 배우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할리우드 사상 최악의 불화인 자매라는 내용을

담은 책까지 출판되었고, 불화는 조안이 사망하고서야 끝났다

 

1917년생 동생 조안이 2013년에 향년 96세로 먼저 사망했고,

1년 위 언니 올리비아는 2020년에 향년 104세로 사망했으며

부모는 각각 95, 88세까지 살았다니 대단한 장수 집안이다

 

영화 출연 50/영화제 수상 18, 후보 4

레베카 (1940)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의혹 (1941)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영원한 처녀 (1943)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제인 에어 (1943)

아이비 (1947)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1948)

 

 

추모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fBVW20g8J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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