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비내리는 프라하 (동유럽기행-03)

해군52 2006. 8. 28. 21:10

 

프라하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장에 줄을 서서 보니

EU 사람과 비EU(사진 왼쪽인데 잘렸음) 사람을 구분한다

오랜 동안 경쟁과 전쟁의 역사를 가진 유럽 여러나라가

이제는 협력의 장으로 가고 있음을 여기에서도 볼 수 있다

 

   

 

이제 외국 공항에서 이런 광고는 전혀 낯설지 않다

 

 

 

처음 만나는 프라하 하늘에서는 을씨년스럽게 비가 내린다

 

 

어둠이 깔린 프라하 거리

 

 

 

길 모퉁이의 카페

 

 

 

처음 가보는 식당인데 식당 철자가 알던 것과는 다르다

 

 

 

약간 한국식인 중국음식에 소주까지...

 

 

저녁 식사후 버스로 2시간반쯤 이동, 폴란드 국경 부근에 있는 도시,

부르노의 한 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자정이 다 된 늦은 시간이다

호텔 로비바에서 술 한잔 할까 했더니 영업을 끝내고 문을 닫는다

 

   

   

카드키를 화살표 방향으로 여러번 통과시켜도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복도에서 자는가 싶었는데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통과시키니 열린다

이런 것도 미리 연습해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