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오닐 Ryan O'Neal

 

라이언 오닐 Ryan O'Neal (1941~2003) 미국 배우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라이언 오닐은 공산주의자를 공격하는

‘자유 유럽 라디오 방송’에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서 독일의

뮌헨에서 미국 고등학교를 다녔고, 50년대 미국과 독일에서

아마추어 권투 선수로 18승 4패라는 상당한 전적을 올렸다

 

TV시리즈 ‘페이튼 플레이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여

곱슬머리와 거칠지만 소년 같은 외모를 무기로 코미디물에

자주 출연하다가 <러브스토리>(1970)의 순수한 주인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일거에 명성을 얻었다

 

이후 <대부>(1972)와 <록키>(1976)의 주연으로 거론되다가

탈락되면서 명성을 이어가지 못 했고, 배우 생활은 길었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 했으며 문제 많은 사생활로 악명이 높았다

 

<러브스토리> 촬영 당시 상대역 알리 맥그로우를 짝사랑해서

자살을 시도했고, 할리우드에서 만나지 않은 여배우가 없다고

할 만큼 많은 여배우들과 염문설이 있던 바람둥이로 유명했다

 

친구 ‘6백만 달러의 사나이’ 리 메이저스의 부인 파라 포셋과

오랜 연인관계를 유지했는데 오닐이 백혈병에 걸리자 포셋의

지극한 간병으로 회복했지만 이후에 포셋이 대장암에 걸리자

이번에는 오닐의 간병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 하고 말았다

 

또한 자녀들과의 불화와 약물 중독 등 막장 가족의 이미지로

안티 팬들이 많다고 하는데 <페이퍼 문>(1973)에서 공연했던

친딸 테이텀이 자서전에서 집안의 비밀들을 공개하자 연락을

끊어 버렸고, 테이텀도 역시 배우로서 크게 성공하지 못 하고

마약, 자살 시도와 정신병원 입원 등등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TV 포함 출연 65편/영화제 수상 6회, 후보 12회

러브 스토리 (1970)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왓츠 업 덕 (1972)

페이퍼 문 (1973)

배리 린든 (1975)

드라이버 (1978)

 

추모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iodBLSJ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