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이 바로 Jean-Louis Barrault

 

장-루이 바로 Jean-Louis Barrault (1910~1994) 프랑스 배우,연출가

 

바로는 연극학교 졸업한 후 아틀리에 극장 배우로 데뷔했는데

대사보다 신체의 표현을 사용하는 연기와 연출로 주목받았다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만난 10년 연상의 마들렌 르노와 결혼,

함께 ‘르노-바로 극단’을 결성하고 말리니 극장을 운영하면서

<햄릿>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 상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고 토니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른 체격의 바로는 부드러운 태도와 예민한 인상에도 불구,

폭발적인 연기력을 발휘했으며 그의 이런 재능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인생유전>(1945)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쳤고,

그의 마임 연기는 아직도 연기 학교 교재로 사용된다고 한다

 

바로는 앙드레 말로 문화상의 지원으로 ‘테아트르 드 프랑스’

감독을 2회 역임하며 프랑스 연극계의 중심인물이 되었지만

68혁명의 여파로 해임되자 많은 연극인들이 항의하기도 했다

 

영화 출연 45편/영화제 수상 기록 미상

헬렌 (1936)

베토벤의 위대한 사랑 (1937)

파리네 또는 금광 (1939)

세느강의 몽마르트르 (1941)

인생유전 (1945)

 

만일 베르사유에서 내게 이야기했더라면 (1954)

코르들리에 박사의 유언 (1959)

카르멜리트와의 대화 (1960) 

늑대의 기적 (1961)

바렌느의 밤 (1982)

 

 

<인생유전> 마임 장면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0ABzfKzwA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