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코멘치니 Luigi Comencini

 
루이지 코멘치니 Luigi Comencini (1916~2007) 이탈리아 작가,감독
 
이탈리아 롬바르디의 작은 마을 출신인 코멘치니 감독은 건축
학교를 졸업하고 영화평론가를 거쳐 작가와 감독으로 활동했다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빵과 사랑과
꿈>(1953)으로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40여년 동안 스크린과 TV를 오가면서 영화와 드라마 50여편을
연출하고 각본 40여편을 써서 ‘이탈리안 스타일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이 되었지만 페데리코 펠리니를 비롯한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들에 가려서인지 최고 반열에는 오르지 못 했다
 
코멘치니 감독은 스스로 “사람들이 한 눈에 알아보기에 어렵게
너무 다양한 영화를 만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사회주의적 성향을 영화에서도 그대로 들어내면서
사회를 비판했지만 종종 이를 유머와 로맨스로 포장해서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핑크 네오리얼리즘’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
 
주제곡으로도 잘 알려진 걸작 멜로영화 <부베의 연인>(1964)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그의 영화 여러
편이 칸, 베니스와 베를린 등 세계 3대영화제의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 했고, 베니스 평생 금사자상을 받았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1981)을 역임했으며 그의 두 딸인
크리스티나와 프란체스카도 영화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미소 짓고 웃을 수 있게 해준
그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의 세계를
열정적이고 섬세한 눈길로 들여다 본 그가 자랑스럽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로마 시장의 성명 중에서)
 
TV 포함 연출 53편/영화제 수상 18회, 후보 11회

 
빵과 사랑과 꿈 (1953) 베를린 은곰상
La finestra sul Luna Park (1957) 베를린 금곰상 후보
Und das am Montagmorgen (1959) 베를린 금곰상 후보
에브리바디 고 홈 (1960)
부베의 여인 (1964) 베를린 금곰상 후보
 
천사의 시 (1966) 칸 황금종려상 후보
스포코네 게임 (1972)
가난한 연인들 (1974) 칸 황금종려상 후보
L'ingorgo (1979) 칸 황금종려상 후보
Voltati Eugenio (1980) 베니스 OCIS상
Un ragazzo di Calabria (1987) 베니스 금사자상 후보
 
 
영화 포스터 모음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qXPOyY2Bq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