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힐러 Wendy Hiller

 

웬디 힐러 Wendy Hiller (1912~2003) 영국

 

면직공장 주인의 딸로 태어난 웬디 힐러는 학생

때부터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맨체스터 극장

무대 관리 보조로 근무하면서 작은 배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하여 1930년부터는

주요 배역을 맡으며 런던과 뉴욕까지 진출했다

 

거장 버나드 쇼에게 발탁된 힐러는 그의 연극 두

편에서 주연을 맡으며 유명 연극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고, 극작가인 로날드 고우와 결혼한

후 남편 고우가 각본을 쓴 영화 <랭카샤이어의

행운>(1937)을 통해 영화에도 데뷔했다

 

<피그말리온>(1938)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었는데 힐러 개인은 물론이지만

영국 여배우가 영국 영화에 출연하여 아카데미

연기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첫 기록이기도 했다

 

이후 영화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자 할리우드가

그녀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1945년 연극 무대로

완전하게 복귀했고, 영화에는 가끔씩 출연했다

 

영화 출연 34편/영화제 수상 4회, 후보 11회

피그말리온 (1938)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위대한 바바라 (1941)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1945)

애수의 여로 (1958)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사계절의 사나이 (1966)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추모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KivfqL1B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