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저 마음뿐,
머릿속에도
가슴속에도
자꾸만 뭔가가 덕지덕지 달라붙습니다
쓸데없는 뱃살처럼...
머언 바다를 다녀오면서 버리고 싶었는데
또 그러지 못 하고 말았습니다
돌산
향일함
오동도
쪽빛 바다위에 뿌려진 작은 섬들...
돌아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리워집니다
반갑게 맞아주셨던 분들
그리고 동행했던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아, 제목은 무슨 소리냐구요?
저그 아래 사진으로 보시지요
여기가 바로 오동도
세찬 바람을 맞으며 걸어간 방파제
예쁜 숲속 산책길
동백꽃 꿀을 먹고사는 동박새
바닷가에 핀 붉은 동백
나폴리도 부럽지 않은 오동도 앞 바다
등대 전망대에서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오동도의 전설
오동도를 떠나면서 아쉬움에 다시 돌아본 바다
돌아오는 길 전주에서 만난 뽕다방,
궁금한 분은 직접 전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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