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체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
지나간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지 못 하는 나라,
사과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더 약오르게 하는 나라,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그래도 우리말 인사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이틀 머물던 치바에 있는 체인호텔 도요꼬인입니다
고가도로처럼 생긴 저 다리 아래로 모노레일이 매달려서 다닙니다
할렐루야!
눈에 익은 모습이 치바에서도 보입니다
온천으로 이동중 영양솥밥을 먹은 120년 전통의 식당입니다
원래 기차역에서 도시락을 팔던 식당이었다고 합니다
종이로 덮고 묶어놓은 것이 영양솥밥인데 얄밉도록 깔끔합니다
초벌구이한 도기그릇인데 식사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버섯튀김과 국수가 나오는 다른 점심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아쉽게도 오랜 술제조 기술이 사라져버려서
식품공학, 유전공학의 발전이 뒤쳐졌다고 하는데
일본에는 지방마다 독특한 청주나 소주 등이 다양합니다
유리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매장입니다
축의금 봉투도 일본인답게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곳곳에서 파는 <당고>라는 군것질감인데 제 손안에 있습니다
식품 코너에는 김치가 빠지지 않습니다
서점 입구에 만들어진 이 코너가 한류열풍을 실감하게 합니다
음반 매장에서도 한류열풍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아무래도 한번 더 써야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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