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르 바벤코 Hector Babenco (1946~2016) 아르헨티나 감독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유대인 부모의아들로 태어난 헥토르 바벤코 감독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어린 시절을 보내고는 1960년대에 7년 동안 유럽, 아프리카, 북미를 떠돌아다니면서 세일즈맨 등등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로마에서 잠시 서부영화 엑스트라를 하다가 브라질에 정착한 후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는데 이때 브라질에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영화 검열이 강화되자 많은 영화인들이 망명하지만 브라질에 남아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 광고 일을 계속했다 영화감독으로는 밤의 제왕>(1975)으로 데뷔한 후 루시오 플라비오>(1978)로 브라질에서 영화 수입 역대 4위를 기록, 쇠퇴하던 브라질 영화 산업을 부흥시키는데 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