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자와 술 (12) ‘칵테일의 제왕’ 마티니에 빠진 제왕적 대통령 세계 지도자와 술 (12) ‘칵테일의 제왕’ 마티니에 빠진 제왕적 대통령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選) 대통령인 그는 임기 내내 대공황과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대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제왕적(?)인’그가 특히 좋아한 술은 ‘칵테일의 제왕’이라고 하는 마티니였다. 루스벨.. 술술술술 2012.03.01
세계 지도자와 술 (11) 무송과 관우가 마신 술 황주(黃酒) 세계 지도자와 술 (11) 무송과 관우가 마신 술 황주(黃酒) ‘수호지’ 최고 호걸 중 한 명인 무송(武松)은 사발로 술을 18잔을 마시고 고개를 넘다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 무송이 우리가 흔히 아는 중국술 백주(白酒)를 18사발 마셨다면 호랑이를 때려잡기는커녕 주막을 나서지도 못.. 술술술술 2012.02.01
지방 소주들 "공격이 최선의 수비"… 서울 진출 (조선일보) 광주·전남의 보해양조는 최근 대표 소주인 '잎새주'의 뒤를 이어 '월'과 '강' 등 2종의 소주를 새로 출시하며 수도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990년대 중반 '김삿갓' '곰바우'로 인기를 끌었던 보해는 15년 만에 다시 서울공략에 나섰다. 보해는 일단 수도권 대형 도매업체와 서울 강남 지역 .. 술술술술 2012.01.16
세계 지도자와 술 (10) ‘넬슨의 피’ 럼주 세계 지도자와 술 (10) ‘넬슨의 피’ 럼주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넬슨이 사망하자 당장 그의 시신을 넣은 관을 영국까지 안전하게 운구하는 일이 문제였다. 당시에는 제대로 된 냉장 보관시설이 없어 임시방편으로 럼주를 관 속에 가득 채웠다. 그런데 영국에 도착해 관 뚜껑을 열어 보니 .. 술술술술 2012.01.01
세계 지도자와 술 (09)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을 기억하는 술, 포트와인 세계 지도자와 술 (09)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을 기억하는 술, 포트와인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의 발발로 영국이 프랑스산 와인 수입을 중단하면서 포르투갈 와인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이즈음 영국 수입상의 눈에 포르투갈 와인이 눈에 띄었다. 바로 ‘포트와인’이라고 불리는 ‘강화와.. 술술술술 2011.12.01
세계 지도자와 술 (08) 터키 국부(國父)가 사랑한 ‘사자의 젖’ 라키 세계 지도자와 술 (08) 터키 국부(國父)가 사랑한 ‘사자의 젖’ 라키 찬란한 역사와 지정학적 다양성 때문에 터키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수많은 역사적, 지리적 상징물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현대 터키의 역사를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인적 상징물이 터키공화국 ‘건국.. 술술술술 2011.11.01
세계 지도자와 술 (07) 철혈 재상을 추억하는 술, ‘칵테일 비스마르크’ 세계 지도자와 술 (07) 철혈 재상을 추억하는 술, ‘칵테일 비스마르크’ 중요한 문제는 말이나 다수결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과 피에 의해서 해결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독일 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보수정치가 비스마르크. 강한 이미지 때문에 그의 인간적인 측면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 술술술술 2011.10.01
세계 지도자와 술 (06) 옐친이 사랑한 술 러시아가 선택한 보드카 세계 지도자와 술 (06) 옐친이 사랑한 술 러시아가 선택한 보드카 오늘날 보드카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국민주가 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보드카는 무엇보다도 웬만한 재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좋은 자연 환경을 가진 나라와 달리 자연 조건이 열악.. 술술술술 2011.09.01
세계 지도자와 술 (05) 고대 스칸디나비아 영웅들의 술 ‘미드 Mead’ 세계 지도자와 술 (05) 고대 스칸디나비아 영웅들의 술 ‘미드 Mead’ “괴물 그렌델을 처치하고, 유명한 미드도 마실 겸 왔노라” ‘벌꿀 와인’ 미드는 오래전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음용되다가, 인구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벌꿀 공급이 줄면서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 이 때문에 포도가 .. 술술술술 2011.08.01
세계 지도자와 술 (04) 와인과 코냑에 살아 있는 ‘영원한 황제’ 나폴레옹 세계 지도자와 술 (04) 와인과 코냑에 살아 있는 ‘영원한 황제’ 나폴레옹 “샴페인은 승리의 순간 마실 가치가 있다” 한때 전 유럽을 뒤흔들었던 불세출의 영웅 나폴레옹. 그가 죽으면서 남긴 말은 “프랑스, 군대, 군통수자, 조제핀” 이었다. 누구보다도 프랑스를 사랑했던 나폴레옹.. 술술술술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