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간에서 지낸지 60년을 넘기고 나니
보이지 않던 창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도
힘겹게 발돋움까지 하고서야
겨우 창을 보기는 하지만
창밖 넓은 세상은 보지 못하고
창만 볼 때가 많다
창만 보고도
창밖 세상을 이야기하는 건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풍부한 상상력인지
아니면 우매함인지...
창만 보다
창을 보다
창밖을 보다
그런데
창밖에는 정말 하늘이 있기는 한 걸까?
한 공간에서 지낸지 60년을 넘기고 나니
보이지 않던 창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도
힘겹게 발돋움까지 하고서야
겨우 창을 보기는 하지만
창밖 넓은 세상은 보지 못하고
창만 볼 때가 많다
창만 보고도
창밖 세상을 이야기하는 건
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풍부한 상상력인지
아니면 우매함인지...
창만 보다
창을 보다
창밖을 보다
그런데
창밖에는 정말 하늘이 있기는 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