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소금의 성, 잘츠부르크 (동유럽기행-25)

해군52 2006. 10. 16. 21:47

'소금의 성'을 뜻하는 '잘츠부르크(Salzburg)'라는 도시 이름처럼

‘백색의 금’이라 불릴 만큼 귀했던 암염이 이곳에서 많이 생산되어

소금무역으로 축적한 부가 이런 오랜 영화의 기반이 되었다

 

그리 넓지 않은 중심가 거리를 이리저리 걸어본다

 

 

이런 정도의 건물은 족보를 따져볼 겨를도 없다

 

 

뒷골목을 어쩌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을까?

 

 

여인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아끄는 고급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상점의 간판들도 모두가 예술작품처럼 보인다

 

 

이 패스트푸드 상점도 이 거리에서는 이런 간판을 걸었다

 

잠시만 여인들에게 곁눈질을 해 보자^^ (↓)

 

 

 

 

 

길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이채롭다

 

 

마차를 끌고 다니는 말들도 길 위에 이런 작품(?)을 만든다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고달픈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강 위로 작은 유람선들이 오르내린다

 

 

강 너머 언덕 위로 동화에서나 봄직한 성이 보인다

자, 다음 편에서 호헨 짤츠부르크 성으로 올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