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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1915~1982) 스웨덴 배우 스톡홀름에서 스웨덴인 부친과 독일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잉그리드 버그만은 3살에 모친이, 13살에 부친마저 별세하자 숙부 집에서 자랐는데 스웨덴 왕립 드라마스쿨에 입학했다가 자퇴한 후 스웨덴과 독일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스웨덴 영화 (1936)에 출연한 그녀를 본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셀즈닉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리메이크작 (1939)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한동안 고전하던 그녀는 (1942)로 일약 세계적 스타로 급부상한 이후 (1943)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1944)으로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할리우드에서 세계 정상급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1945)과 (1948)로 아카데..

배우열전 2024.04.11

2024.0405

✱아침을 여는 음악 4월 5일(금)✱ ▲봄꽃들의 향연 ◾寒食의 꽃-진달래 ◀봄이 오면 ◼남덕우(소프라노) ◀ 진달래 꽃 ◼캐슬린 김(소프라노) ◀진달래 ◼박동일(테너) ◀진달래꽃 눈물짓는 날에 ◼김지현(소프라노) ◀진달래꽃 ◼마야 ◼Rolling Quartz ◉모든 사물은 오래되면 그 생명력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갱생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불(火)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된 불은 생명력이 모자랄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새로 불을 만들어 사용해 온 것이 고대 시대부터 이어온 개화(改火) 의식입니다. 헌 불을 끄고 새 불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개화입니다. ◉오늘이 한식(寒食)입니다. 한식은 ‘찬 음식’이라는 의미입니다. 묵은 헌 불을 끄고 새 불을 기..

2024.0403

✱아침을 여는 음악 4월 3일(수)✱ ▲봄꽃들의 향연 ◾수선화(水仙花; Deffodils)) ◀수선화에게 ✱정호승시 ◼양희은 ◀수선화 ✱김동명작시 김동진작곡 ◼김순영(소프라노) ◀그대 수선화 ✱장영희 시 엄주환 작곡 ◼엄주환 ◀Seven Daffodils(일곱 송이 수선화) ◼브라더스 포(Brothers Four) ◼양현경 ◀Yellow Daffodils ◼말리아(Malia) ft:에릭 트루파즈(트럼펫) ◉내일이 청명(淸明)입니다. 천지가 밝고 상쾌한 기운으로 가득 찬다는 날입니다. 실제로는 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하니 농사 준비를 잘하라고 일러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밭 갈고 볍씨 담그는 등 농사일이 바빠집니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로 봄이 앞당겨지면서 이때 농사 준비에 나서면 이미..

2024.0401

✱아침을 여는 음악 4월 1일(월)✱ ▲4월이 오면 ◾4월의 노래들 ◀4월의 노래 ✱박목월 작시 김순애 작곡 ◼백남옥(메조소프라노) ◀4월의 숲속 ✱강석우 작사 작곡 ◼김순영(소프라노) ◀La Capinera (달콤한 4월이 오면) ◼엠브로이신 브리(메조소프라노) ◀April Comes She Will (4월이면 그녀가 올 거야) ◼사이먼 앤 가펑클 ✱1981년 센트럴파크 공연 ◀April in Paris ◼프랭크 시나트라 ◀April ◼Deep Purple ◉4월이 열렸습니다. 4월의 시작을 열렸다고 얘기하는 것은 4월을 일컫는 영어 April이 라틴어의 ‘열리다’는 의미의 동사 ‘aperire’에서 온 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4월은 영어로 ‘To open’의 의미가 있는 달인 셈입니다. ..

2023.0329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9일(금)✱ ▲목련꽃 이야기 ◾일 년 기다려, 꽃 피운 일주일 ◀하얀 목련 ◼양희은 ◀목련꽃 필 때면 ◼최성수 ◀목련화 ◼엄정행 ◀목련꽃 피고 지고 ◼김승직 ◀목련 ◼송창식 ◉4월을 눈앞에 두고 하얀 목련이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사는 곳 양평은 좀 더디지만 서울은 벌써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것을 이틀 전 지인이 보낸 사진으로 만났습니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한 송이씩 피기 시작해 주말 지나 4월이면 이름 그대로 나무에 핀 연꽃처럼 올망졸망 목련꽃이 탐스럽게 매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목련꽃이 피면서 번져 나오는 향기는 멀리 갑니다 자스민 성분을 지닌 이 향기에 과학자들은 헤디오네(Hedione)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쾌락과 감각적 즐거움의 화신인 그리스 신..

2023.0327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7일 (수)✱ ▲속속 등장, 들꽃 ◾제비꽃 ② ◀나폴레옹-Viva La Vida ◼콜드플레이(Coldplay) ◀제비꽃 (Das Veilchen) ✱모차르트 ◼캐슬린 배틀 ◀노래의 날개 위에 ✱멘델스존 ◼한나 엘리자베스 뮬러 (독일 소프라노) ◀Wouldn’t It Be Loverly?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오드리 햅번과 친구들 (소프라노 Marni Nixon) ◀Violet for Your Furs (네 모피코트에 단 제비꽃) ◼프랭크 시나트라 ◉초봄인 3월 20일 전후해 집 근처에서 제비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쯤 제비꽃이 피는 건 프랑스 파리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1815년 3월 20일, 파리에 제비꽃이 필 무렵 엘바섬에 유배됐던 나..

2023.0325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5일 (월)✱ ▲들꽃 속속 등장 ◾제비꽃 ① ◀제비꽃 ◼조동진✕장필순 ◼장필순 ◼류(겨울 연가) ◼구본수✕이정권 ◀제비꽃에 대하여 ◼강혜정(소프라노) ◀제비꽃 연가 ◼이해인 시 ◀제비꽃이 핀 언덕에 ◼김정식 로제리오 ◉지난주 춘분(春分)을 지나면서 길어진 낮이 실감 납니다. 저녁 7시가 돼도 날이 어두워지지 않을 만큼 해가 길어졌습니다. 해가 길어지면 숲속의 솔라(Solar)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태양에너지로 삶을 만들어 가는 숲속의 생명들은 하나둘씩 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지난 주말 산책길에 인사를 건네는 봄꽃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위로 보면 생강나무 산수유와 개나리와 진달래 같은 꽃들입니다. 허리를 굽혀 아래로 보면 꽃다지와 냉이꽃, 제비꽃, ..

알랭 들롱 Alain Delon

알랭 들롱 Alain Delon (1935~ ) 프랑스 배우 미남 배우의 대명사인 알랭 들롱은 네 살 때 부모가 이혼하자 재혼한 모친과 살았지만 푸줏간을 하는 계부와 갈등이 심했고, 기숙학교에서도 여러 번 쫓겨나는 등 불우하게 자랐다고 한다 계부의 푸줏간에서 한동안 일하다가 해군에 자원입대 후 해외 파병되었지만 거의 1년간 감옥에 있다가 불명예제대를 했으며 제대 후에는 파리에서 웨이터와 세일즈맨 등 잡일을 전전했다 (1957)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로맨스물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다가 (1960)에서 고독에 찬 푸른 눈빛과 무표정, 비정함을 무기로 하는 인상적 연기로 감독과 원작자,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연기를 배우지도 않았던 그가 신인 시절에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불우했던 ..

배우열전 2024.03.25

2023.0322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2일(금)✱ ▲반갑다 야구야!② ◾돌아온 프로야구 ◀전력 질주 ◼더 크랙(The Crack) ◀치고 달려라 (Hit it & Run) ◼타카피 ◀Home Run ◼세븐틴 ◼4 Minute ◀6팀 떼창 응원 ◀Winner Take it All (승자독식: 勝者獨食) ✱박찬호 Walk Up Song ◼이영현 ◀Gentleman ✱류현진 Walk up Song ◼싸이(PSY) ◀질풍노도 ◼유정석 ✱싱어게인 3, 74호 가수 ◉마음이 급한 프로야구가 5년만에 3월로 앞당겨 출발합니다, 가을 야구 이후 겨울 동안 기다려 왔던 야구팬들로서는 가장 반가운 봄소식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은 11월에 열릴 프리미어 12 참가를 위해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팬들은 이유에 상관없이 일..

2023.0320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0일(수)✱ ▲반갑다 야구야! ① ◾메이저리그 첫 한국 개막전 ◀MLB 2024 Hype Don’t Let Me Down (나를 실망하게 만들지 말아요.) ◼The Chainsmoker (ft:Daya) ◀Take Me Out to the Ball Game (나를 야구장에 데려다줘요.) ◼Nursery Rhymes TV ◀LA Dogers Party ◀Let’s Go Dodgers ◀San Diego Padres Song ◼Eddie Moore ◀Heros Tonight ◼DJ Janji ◀김하성의 비상 (The Rise of Ha Seong Kim) -샌디에이고에서 서울까지 ◀Next Level ◼에스파(aespa) ◉봄이 오면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설레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