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봄 (동유럽기행-38)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여러 편 있었지만 밀란 쿤테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1988년작 ‘프라하의 봄’이 가장 유명하다 1968년 체코인들은 소련을 추종하는 노보트니 정권을 무너뜨리고 두브체크 당 제1서.. 여행기록 2006.12.03
북한산 사진 스케치 (2006.1203) 모자 바위 바가지들 소망탑 사진 찍는 남자 영취샘 영취사 돌계단 기도하는 여인 칼바위능선 가을에서 겨울로 수락산(?) 해공 선생 묘소 안내 표지석 뒤편에 화장실이... 이준 열사 묘소 입구 안내 표지석 옆에 주차금지 푯말이... 산행기록 2006.12.03
구시청사와 천문시계 (동유럽기행-37) * 사진 출처 : 네이버 로지글룸님의 블로그 구시청사와 이웃한 구시가 광장은 11세기부터 주요 무역로의 교차 지점으로 일찍이 시장이 형성 되었던 구시가지의 중심이다 이 광장의 킨스키 궁전에서 공산당 정권이 선언되었고(1948년), ‘프라하의 봄’ 이후 바르샤바 조약군과 소련.. 여행기록 2006.12.01
보헤미아 왕의 발자취를 따라 (동유럽기행-36) 프라하 구시가에 있는 화약탑에서 구시가 광장, 카를 다리와 네루도바 거리를 지나 프라하 성에 이르는 길인 로얄 마일은 한때 프라하를 유럽의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었던 보헤미아 왕과 왕비들이 대관식 때 지났던 길이었다고 한다 왕과 왕비들이 지났던 발자취를 따라 .. 여행기록 2006.11.27
블타바강과 카를 다리 (동유럽기행-35) * 퍼온 사진 프라하의 젖줄인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많은 다리들 가운데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래 되고, 유명한 다리가 바로 카를 다리이다 원래 10세기 초부터 있었던 목조다리를 12세기에 석조로 개축했지만 그후 홍수로 유실되었고, 1357년에 다시 착공, 1402년에 완성되었는데 .. 여행기록 2006.11.24
황금이 없는 황금소로 (동유럽기행-34) 프라하 성안의 이르지 교회를 지나 좁은 골목길 담을 따라가면 파스텔 색조의 아기자기한 집들이 늘어서 있는 길을 만나게 된다 1520년대 처음 프라하 성을 지키던 군인들이 막사가 들어섰다가 왕실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황금세공사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황금소로라고 불리게 .. 여행기록 2006.11.22
프라하성 돌아보기 (동유럽기행-33) 프라하성은 9세기경에 처음 건립된 이후 14세기 카를4세 시절 대대적인 공사가 우리어졌으며 1541년 대화재 이후 다시 개축, 합스부르그가의 성으로도 사용되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서 프라하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현재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 여행기록 2006.11.18
백탑의 도시, 프라하 (동유럽기행-32) 괴테가 ‘백탑(百塔)의 도시’ 라고 불렀다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체코 음악의 아버지인 스메타나의 교향곡 ‘나의 조국’에 나오는 블타바강 (독일식 발음으로는 몰다우강) 양쪽에 발달된 도시로 9세기말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 이래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였고 ‘북쪽의 로마’.. 여행기록 2006.11.16
중세로의 시간여행 (동유럽기행-31) 체코의 프라하를 포함한 서부 5개주를 보헤미아 지방이라 부르는데 사방이 산과 숲으로 싸인 이곳 분지의 주인은 원래 집시들이었기에 프랑스인들은 집시들을 보헤미안이라 하다가 19세기 후반부터는 자유분방한 예술가, 방랑자들을 보헤미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자.. 여행기록 2006.11.10
보헤미아의 진주 (동유럽기행-30) 체코 국기는 보헤미아의 국민색인 적색과 모라비아의 백색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청색이 추가되어 삼색으로 만들어졌다 청색 삼각형의 정점은 분리 이전 체코슬로바키아의 아름다운 카르파티아 산맥을 나타내는데 분리 후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이하, 주 체코 한국대사관 자료에.. 여행기록 2006.11.08